(사진=자료사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19일 해양조사원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와 해양예측정보 제공에 대한 MOU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양예보방송과 On바다,뱃멀미지수‧선박운항지수 등 해양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서비스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해양조사원은 청각장애인도 해양예측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항로 해양정보'에 한글자막 서비스를 23일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국립해양조사원으로부터 해양예측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지속적인 해양예측정보 제공을 통해 부산 앞바다는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히며 "부산항만공사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갖고, 공익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