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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의 도시'는 김해시, 독서 사업에 수억 예산 지원



문화 일반

    올해 '책의 도시'는 김해시, 독서 사업에 수억 예산 지원

    독서대전 개최지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김해시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이자 올해의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오전 11시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독서의 달 9월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5개 지자체가 공모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김해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올 한해 국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6억5천만원의 독서 사업 관련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책의 도시 선포식에는 나종민 문체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다.

    김해시는 다채로운 독서대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시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책의 도시로서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독서대전을 김해문화의전당,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해'를 맞이해 김해 시민들이 책을 읽는 재미와 중요성을 느끼고, 책의 도시를 향한 김해의 도약이 영남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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