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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박스오피스 속 '바람 바람 바람' 3일 연속 1위



영화

    혼돈의 박스오피스 속 '바람 바람 바람' 3일 연속 1위

    '곤지암'은 2위→3위 변동, '레디 플레이어 원'은 역주행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다시 한 번 역전극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차인 '바람 바람 바람'은 누적관객수 78만7730명을 돌파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코미디 영화라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이 유입될 수 없는 상황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바람 바람 바람'과 1, 2위를 다투며 엎치락 뒷치락하던 체험 공포영화 '곤지암'은 계속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다가 3위에 머물렀다.

    11일까지 237만 6938명의 관객을 모은 '곤지암'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역주행도 눈길을 끈다. 영화는 11일까지 185만 1274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SF 영화에 강한 그의 장점이 아낌없이 드러난 영화다. 게임 속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액션이 압권이다. 영화는 관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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