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보연대 이광석 상임대표가 민중당 후보로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사진=도상진 기자)
전북 진보연대 이광석 상임대표가 민중당 후보로 전북지사에 출마한다.
이광석 후보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이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을 잇는 진보정당의 정통 계보라고 말하고 민중당 후보로 전북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도인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농업대혁명을 선도하고 실현하는 것이라며 농도 전북의 미래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농업 정책으로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의 헌법 명시와 농민 소득보장을 위한 농민수당 시행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또 비정규직 철폐 실천과 GM사태의 노동자 주도적 참여 등 노동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촛불 혁명을 정치혁명으로 완수해 가자면서 민중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민중당 이광석 후보는 전국농민회 총연맹 의장 등 농민운동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전북 진보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