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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너원, 6월 고척돔서 월드투어 서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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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워너원이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워너원 측은 6일 월드 투어 콘서트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워너원은 6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총 3회 공연을 열고 투어의 서막을 연다.

    이후 산호세(6월 21일), 달라스(6월 26일), 시카고(6월 29), 애틀란타(7월 2일), 싱가포르(7월 13일), 자카르타(7월 15일), 쿠알라룸푸르(7월 21일), 홍콩(7월 28, 29일), 방콕(8월 4, 5일), 멜버른(8월 17일), 타이페이(8월 25, 26일), 마닐라(9월 1일) 등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2018년을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를 발매,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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