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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재생센터, '희망메시지 담은' 3·15 가족나무 조성



경남

    창원도시재생센터, '희망메시지 담은' 3·15 가족나무 조성

    '골목길 게릴라 가드닝'도 진행

    (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일 "'제58주년 3·15 의거'와 식목일을 맞아 315개 가족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3·15 가족나무'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3·15의거 기념사업회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3·15 가족나무'의 참가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총 430개 소망 메시지가 접수됐으며 창동예술촌 작가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가족나무로 탄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3·15 가족나무' 조성 기념행사에 앞서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 단체 간 업무협약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제73주년 식목을'을 기념해서는 전날인 4일 원도심 골목길에서 남천, 철쭉, 애기동백나무 등 100그루의 꽃나무를 활용해 꽃 골목길을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이 시행되기도 했다.

    (사진=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게릴라 가드닝'을 위해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꽃과 흙을 지원받았고 화분으로 쓰인 콩나물시루는 지역기업인 대정식품에서 기증받았다.

    화분 식재에는 오동동주민센터,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에서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골목길 안에 있는 대현산업개발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벽면 정비를 무상으로 시행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3·15 가족나무' 조성은 민주성지의 심장인 우리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자긍심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자산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창원시 도시재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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