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전투기 추정 비행기가 추락했다.
5일 오후 2시 47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골프장 인근 산에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떨어졌다.
전투기는 골프장 인근 산을 낮게 날던 중 그대로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초 충돌 시 큰 폭발음이 들린 후 3초 단위로 폭발 소리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군에 따르면 F-15K 전투기 1대가 미식별 상태"라며 "현재 정확한 인명 피해를 파악 중이며 추락 당시 골프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군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위치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