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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좋은 오리고기 즐길 수 있는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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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에 좋은 오리고기 즐길 수 있는 봄 축제

    4.5 영암왕인문화축제, 4.13 영산포 홍어 축제, 5.2 오리데이 페스티벌

    (사진=한국오리협회 제공)

     

    추운 겨울이 지나 봄맞이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오리고기를 선정해 연일 화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해 성장발달과 기력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도 오리는 고혈압, 신경통, 동맥경화, 순환기 질환과 비만증, 허약체질, 병후회복, 위장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김양숙 농업연구사는 "야외활동이 차츰 많아지는 4월 오리고기를 먹는 것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오리도 먹고 축제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봄 축제는 어디에서 열릴까?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전남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

    축제기간 연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 및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영암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장터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오리협회 영암군지부(지부장 권용진)는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참가해 오리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전남 나주 영산포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영산포 홍어 축제'도 개최된다.

    나주 시민가요제를 비롯한 공연, 부대행사 등 홍어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한국오리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종근)는 오리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오리고기 최대 축제인 '2018 오리데이 페스티벌'은 5월 2일 서울(장소 미정)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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