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인천·톈진 "미세먼지 해결하자"…'환경연구센터' 공동 설립



사회 일반

    인천·톈진 "미세먼지 해결하자"…'환경연구센터' 공동 설립

    제1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중국 톈진시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15~18일 톈진시에서 '제2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중국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도시는 이번 포럼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설립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도 최근 방한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국무위원과 조만간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두 연구센터가 가동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 차원에서 나란히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강구해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그간의 전문가들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한다.

    인천시와 텐진시는 한·중 양국의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6년 5월 톈진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은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천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제1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열고 10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