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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서 82명 공천 신청…기초의원만 67명 신청



대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서 82명 공천 신청…기초의원만 67명 신청

     

    6.13 지방선거 민주당 공천 신청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동안 공직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 7명을 비롯해 광역 의원 8명,기초의원 67명 등 모두 82명이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4년 전 김부겸 장관을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웠지만, 기초단체장은 8곳 가운데 달서구에서만 후보를 내는 데 그쳤고, 광역의원은 한 명도 내지 못한 채 기초의원만 15명 공천했던 것과 비교하면 신청자가 급증한 것이다.

    공천 신청 접수 내용을 보면 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달서구청장과 달성군수를 제외한 6개 기초단체장에 모두 7명이 공천 신청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청장에 노상석, 남구청장에 최규식, 서구청장 윤선진, 북구청장 이헌태, 수성구청장 남칠우, 동구청장에는 서재헌, 최해남 후보가 각각 공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의원은 수성구와 달서구지역에 각 3명 씩 신청한 것을 비롯해 동구와 북구에서도 각 한 명 씩 공천 신청했다.

    기초의원은 모두 67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기초의원은 전체 44개 선거구 가운데 18곳에서 복수 후보가 접수해 경선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서류심사, 면접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원 9명만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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