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에노스아이레스 지겹다면…우루과이 '콜로니아'



여행/레저

    부에노스아이레스 지겹다면…우루과이 '콜로니아'

    핑크빛 벽과 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콜로니아. (사진=오지투어 제공)

     

    우루과이는 남미여행에 있어 오랫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곳이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자리해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르는 곳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남들이 가보지 않은 새로운 곳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우루과이 역시 주목받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미 여행객들이 오래 머무는 곳 중 한 곳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가깝다. 강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 한 도시에서의 긴 일정이 지겹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페리를 이용해 강을 건너면 우루과이의 '콜로니아' 마을을 만나게 된다. 콜로니아는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되어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하기 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여유롭게 둘러보고 오기에 딱 좋다.

    콜로니아에서는 우루과이 화폐를 사용하긴 하지만 가게 대부분이 카드, 아르헨티나 페소, 미국 달러를 잘 받아주니 당일치기로 다녀올 사람들도 환전의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로 이동할 때 탑승하는 페리. (사진=오지투어 제공)

     

    페리를 타기 위해서는 부케부스 (buquebus), 콜로니아 익스프레스 (colonia express), 씨캣 콜로니아 (seacat colonia) 등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페리 회사에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보통 왕복 기준 1300~1550페소 정도이며 페리의 종류나 날짜,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선착장에서 콜로니아까지는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페리를 탈 때는 국경을 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은 필수다. 짐 검사를 받고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탑승 시간 한 시간 전에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는 것도 잊지 말자.

    한적한 마을 콜로니아에서 여유를 만끽해보자. (사진=오지투어 제공)

     

    페리 회사에서 당일 가이드 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투어를 통해 알찬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수년간의 노하우로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를 이용하면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