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혜원 의원이 지난 21일 총신대 사태 실태 조사를 벌이는 교육부 조사단을 만나 철저한 조사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혜원 의원은 어제 저녁 교육부 실태 조사단을 만난 뒤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교육부 조사관에게 형식적인 조사가 아니라 분명한 안을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총신대 조사단은 지난 21일 김영우 총장을 소환해 길자연 전 총장의 취임과정에서부터 김영우 총장의 재선임 과정과 긴급 이사권 발동 경위 등 각종 민원과 인사문제에 관한 내용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