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핵심 공동사업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관광공사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제작 및 운영 과업과 캐릭터를 포함한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과업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에 기존의 교통카드기능뿐 아니라 선불결재기능을 비롯한 관광지,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할인기능까지 포함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까운 편의점과 쿠팡, 위메프 등 주요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유통채널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투어카드의 선비이야기여행 4개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 혹은 80~50%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 숙박, 공연, 쇼핑, 주차장 등 일반 가맹점에서는 최대 50%까지 혜택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행 할 때에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 경북 전체를 연계한 통합관광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업은 대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을 선비 이야기여행이라는 테마로 묶어 관광객에게 이야기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