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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대신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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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 대신 베스트 11 선정

    지난해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은 전유상과 포옹하는 차범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30번째 차범근 축구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차범근 축구상 심사회는 지난해 12월 전체회의를 통해 제30회 차범근 축구상 베스트 11과 최우수 여자 선수상, 최우수 감독상 등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차범근 축구상은 1998년부터 매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동국(전북), 박지성,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백승호(지로나B),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이 역대 대상 수상자다.

    제30회 차범근 축구상에서는 대상을 별도로 선정하지 않았다. 수상자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베스트 11인 팀 차붐에는 임재문(부양초), 김전태수(신곡초), 이재민(신정초), 최준영(진건초), 이윤건(제주동초), 이유민(숭곡초), 김연수(대전 유스), 강현수(대동초), 김민혁(울산 유스), 고준건(제주 유스), 양승민(잠전초)이 선정됐다.

    팀 차붐은 분데스리가 팀들과 친선전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눈으로 보고 배울 기회를 얻는다. 제29회 차범근 축구상의 베스트 11은 지난해 7월 2주 가량 독일에서 머물며 4번의 친선경기를 치렀다.

    최우수 여자 선수상은 유지민(가람초)이 받았고, 최우수 감독상은 김승제 감독(제주서초)에게 돌아갔다.

    한편 시상식은 2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베스트 11과 최우수 여저 선수에게는 장학금 50만원, 아디다스 축구용품, 코카콜라 음료를 지원받는다. 최우수 감독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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