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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눈까지"…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경남

    "강풍에 눈까지"…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도로 14곳 통제, 제설 작업 진행 중

     

    절기상 춘분인 21일 경남 서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 지역에는 강풍이 불면서 경상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하고, 특히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 때 눈을 털어 주는 등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도내 7개 시군의 14곳의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양 마천면 구량리~후천면 원평리 10km, 산청 금서면 지막리~삼장면 홍계리 10km, 양산 원동면 10km 등이다.

    도는 300여 명의 인원과 100대의 장비와 염화칼슘 등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오전 10시 현재 산청 6.6cm를 비롯해 함양 5cm, 합천 4.1cm, 진주 1.1cm, 0.2cm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또, 지역별로 5~20mm 가량 비도 내렸다.

    현재, 합천과 거창, 함양, 산청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통영과 거제에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남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다.

    앞으로 지역별로 1~10cm의 눈 또는 5~30mm 가량 비가 더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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