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日NHK "모리토모 학원 관련 문서삭제 또 있다"



아시아/호주

    日NHK "모리토모 학원 관련 문서삭제 또 있다"

     

    모리토모학원에 관한 결재문서의 조작이나 삭제가 재무성이 밝힌 것이외에 또 다른 문건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져 문서조작 파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20일 NHK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삭제된 문서는 지난 2016년 긴키재무국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오사카항공국과의 협의를 자세히 적은 것이다.

    이 문서를 보면 두 기관이 모리토모학원이 매입하려는 국유지에서 발견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오사카항공국은 이와관련 쓰레기처리에 대한 책임은 있지만 예산조치를 서두르는 것이 어렵다며 대신 제거비용을 토지가격에서 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긴키재무국은 통상 민간업자에게 부탁하는 쓰레기 제거비용의 견적서를 오사카항공국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8억엔을 책정했다.

    킨키 재무국은 오사카 항공국에 견적을 의뢰한 것과 같은 시기에 학원측에서 예산의 상한액을 알아낸 것으로 밝혀져 매각 가격이 타당한지 국회에서 추궁하고 있다.

    한편 전날 참의원예산위원회에서 열린 집중 심의에서 아베 신조 총리는 모리토모학원에 국유지를 헐값으로 매각한 문제와 연관된 재무성 결재문서를 조작했다는 야당의 추궁에 자신이 지시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