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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꺾은 삼성, 3위 등극 SK하이닉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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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텔 꺾은 삼성, 3위 등극 SK하이닉스 올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텔을 꺾고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2016년보다 2계단 뛰어오르며 빅3 자리에 올랐다.

    올해도 메모리 시장의 공급이 워낙 빡빡해 이런 점유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9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반도체 매출은 620억 3,100만 달러, 우리돈 66조 4,230억원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4.5%였다.

    이에따라 매출 614억 600만 달러, 우리돈 65조 7,660억원으로 점유율 14.3%를 기록한 미국의 인텔을 근소한 차로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도체시장 부동의 1위였던 미국 인텔이 메모리 강자 삼성전자에 자리를 내준 것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 2016년에는 점유율 순위가 5위였지만 지난해에는 매출 266억 3,800만 달러, 우리돈 28조 5,290억원, 점유율 6.2%로 마이크론과 브로드컴,퀄컴을 각각 누르고 점유율 빅3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을 합하면 20.7%로 사상 처음 20%를 돌파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팔린 반도체의 1/5을 한국산이 차지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이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점을 가진 D램의 성장률은 37%로 기존 전망 13% 성장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게 잡고 있다.

    글로벌 D램 시장에서 각각 1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시장점유율이 올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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