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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준비위 발족…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



대통령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 발족…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

    김정은과 4월 정상회담 개최 합의 열흘 만…3개 분과로 운영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15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 간사로 하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은 지난 5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사단 일행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4월 말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지 10일 만이다.

    정의용 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

    준비위원회는 산하에 의제 분과와 소통홍보 분과, 운영지원 분과 등 3개 분과를 설치했다.

    의제 개발과 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의제 분과장으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임명됐다.

    남북 정상회담 홍보기획과 취재지원 등을 담당하는 소통 분과장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맡았다.

    또 남북 정상회담 전 과정에 대한 상황관리와 기획 지원을 담당하는 운영지원 분과장에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청와대 안보실 이상철 1차장과 남관표 2차장, 김의겸 대변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도 준비위 회의에 배석한다.

    준비위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시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또는 격주에 한 차례씩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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