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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전국 최초 '이동식 도축장' 운영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전국 최초 '이동식 도축장' 운영

    경기도 이동식 도축차량과 내부 (사진=경기도 제공)

     

    ◇ 경기도, 전국 최초 '이동식 도축장' 운영

    경기도는 염소나 토종닭 등 소규모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식 도축장'을 운영합니다.

    이동식 도축장은 염소와 토종닭 등을 도축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13.7m 길이의 트레일러 형태의 차량으로 성남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을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7월 염소 사육농가가 도축장 부재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관련법 개정 등을 추진했고 이동식 도축장을 규제완화 방안으로 도출해냈습니다.

    ◇ 의왕고천행복타운 4,300여 가구 공급

    경기 의왕시와 LH는 오늘 시청 일대 54만2천㎡ 부지에 행복주택 2,200가구, 분양주택 2,108가구, 단독주택 66가구 등 총 4천300여 가구를 건립하는 고천공공택지지구 사업을 착공했습니다.

    5,728억 원을 투입해 공원 6곳, 녹지 19곳, 안양천과 오봉산이 연결된 자연 친화적 여가활동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 등도 조성됩니다.

    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2,200가구 가운데 1,700가구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중기 환경오염 개선사업 5억 지원

    경기도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북부 지역 영세 중소기업 25개 업체에 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때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70%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희망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경기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 부천 고강동 교통취약지역 19일부터 따복버스 운행

    경기도와 부천시가 도로가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고강동 은행단지에 19일부터 2개 노선의 따복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58-A 노선은 은행단지를 출발해 수주초, 고강시장,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덕산고까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21회, 출퇴근 시간인 새벽 5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행됩니다.

    58-B 노선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시민을 위해 대장동차고지, 오정휴먼시아3단지, 행정복지센터, 홈플러스 여월점,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하루 21회 운행됩니다.

    ◇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가상오피스' 이용 스타트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흥시 정왕동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25일까지 '가상오피스'를 이용할 50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가상오피스는 비용문제로 사무실을 얻기 어려운 스타트업에 올해 연말까지 사업장 주소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상오피스 이용 업체로 선정되면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의 스마트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구상, 판로 개척,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힘 모은다…국회서 토론회

    다음 달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함에 따라 경기도가 접경지 현안인 통일경제특구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 위해 내일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토론회를 엽니다.

    토론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법 제정과 '통일경제특구 기본구상과 경기도 유치방안', '통일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연계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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