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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장이 20여년간 지적 장애 여성 성폭행"…경찰 수사



청주

    "마을 이장이 20여년간 지적 장애 여성 성폭행"…경찰 수사

     

    충북 옥천의 한 마을 이장이 지적 장애 여성을 20년 넘게 성폭행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4일 지적 장애를 가진 이웃집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67)씨를 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마을에 사는 30대 여성 B씨를 초등학교 때부터 20여년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B씨의 어머니가 보호시설에 입소하자 B씨를 돌봐주겠다며 데려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기초생활수급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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