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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또 다시 발생했는데…장관직 사퇴하고 '전남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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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또 다시 발생했는데…장관직 사퇴하고 '전남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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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금 농가에 김영록 장관 이름 명의 AI 신고 당부해 논란 빚기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노컷뉴스)
    잠잠하던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또다시 충북 음성에서 발생했는데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전라남도지사 출마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3일 충북 음성 육용 오리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인 H5형 항원이 검출돼 14일 농림축산검역본본부가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오리와 닭에서 18건, 야생 조류에서 12건의 AI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AI가 발생한 충북 음성의 발생 농가에서 기르던 1만 마리의 오리에 대해 살처분 조처하고 충북 전지역에 대해 14일 밤 12시까지 하루 동안 가금류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AI 확산 차단에 나섰다.

    방역 당국은 또한, AI 위기 경보 단계에 관해 '심각' 단계를 계속 유지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AI 주무 장관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후 3시 기자 간담회를 연 뒤 장관직을 사퇴하고 전라남도지사 선거에 나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은 김 장관의 전남지사 출마설이 돌던 지난 2월 6일 "김영록 장관 명의"로 가금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빠른 의심 신고를 당부하는 문자를 발송해 김 장관이 지사 출마에 앞서 이름을 알리기 위한 편법 홍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간부 주재로 AI 방역 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한 뒤 AI 방역 메뉴얼대로 방역 조처를 했고 과거에도 AI 방역 같은 국가 중대 사항이나 사람 이동이 많은 명절 전후 장·차관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김 장관이 장관직 사퇴와 함께 전남 지사 출마 선언에 앞서 잇따라 입살에 오르면서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내내 상대 후보들의 공격 빌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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