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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폼페이오, 트럼프 대외 강경책에 가속페달 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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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中매체 "폼페이오, 트럼프 대외 강경책에 가속페달 밟을 것"

    • 2018-03-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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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구시보 사설서 매파 인사 확산 지적, 폼페이오에 "대중국 사고 바꿔야"

    마이크 폼페이 중앙정보국 국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내정하자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속보로 타전하며 미·중 관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4일 사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온건파들이 사라지고 매파들이 중요되는 현상을 지적했다. 신문은 “이 같은 인사교체로 미국이 대외 강경책을 채택할 확률이 높아졌다”며 "틸러슨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 제동을 걸었던 것과는 반대로 폼페이오 국장은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폼페이오 국장 등 일부 강경파들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사회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국가와 심각하게 충돌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행정부 내 매파 인사들의 증가가 반드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은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국장이 CIA 국장으로 재직시절 중국을 미국의 경쟁자로 규정하고 대미 정보 위협이 러시아 보다 크다고 말한 대목을 주목하며 “이런 대중국 사고는 국무장관을 역임하게 되면 객관적인 인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관영 CCTV는 틸러슨 장관의 교체가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보(新京報)는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장관의 불화설이 예전부터 흘러나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틸러슨 장관의 태도를 참지 못한 것 같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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