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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국립극장 NT Live 상영작 '예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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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새단장한 국립극장 NT Live 상영작 '예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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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극장이 NT Live에서 '예르마'(Yerma)와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Rosencrantz and Guildenstern Are Dead)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NT Live(National Theatre Live)는 영국 국립극장이 영미권 연극계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 국립극장이 2014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지금까지 '워 호스' '리어왕' '프랑켄슈타인' 등 총 9편을 소개했다.

    이번에 상영하는 두 작품 역시 작품성화 화제성을 겸비한 작품이라 기대를 모은다.

    '예르마'는 2017 로런스 올리비에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리바이벌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지난해 연극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출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1898~1936)의 비극이 원작이다. 아이를 갖지 못해 좌절한 여인이 폐쇠적인 사회로 대변되는 남편과 대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사이먼 스톤은 원작의 줄거리만 남기고 시대적 배경을 현대 런던으로 옮겨 새롭게 각색했다. 주인공을 맡은 빌리 파이퍼의 압도적인 연기가 관전 포인트이다.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로젠크란츠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국 극작가 톰 스토파드를 거장 반열에 올린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에 단역으로 등장했던 햄릿의 친구인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의 관점에서 극이 진행된다.

    1967년 올드 빅 시어터(Old Vic Theatre)에서 공연된 지 50년 만에 지난해 리바이벌되었고, 두 주인공의 선문답과 말장난 등 언어유희를 통해 인생의 부조리를 풍자한다.

    상영 장소는 올해부터 달오름극장이다. 국립극장 측은 "1500석 규모의 대극장이 아닌 50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상영하는 만큼 현장감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예르마'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은 죽었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2회 상영한다. 예매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문의 02-228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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