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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예정대로...준비절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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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예정대로...준비절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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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러슨 美국무 아프리카 순방 도중 귀국, 정상회담 준비작업 및 대북 특사 파견 관측도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준비 절차를 계속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대북 특사파견과 관련해 말을 아꼈지만,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틸러슨 국무장관이 급거 귀국하면서 특사 파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과 적절성을 놓고 미국 내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 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적으로 기대한다. (정상회담) 제안이 왔고 우리는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몇 가지 약속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그 약속을 준수하기를 바란다. 그렇게되면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아울러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준비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여러 수준에서 (회담)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며 “대부분은 행정부 간, 부처 간 절차”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정상회담이 언제 어디서 이뤄질지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앞서가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북한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들은 얘기는 없다”며 “회담 준비 작업은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아직 북한과 회담에 대해 말이 오가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

    그러면서 회담의 시점과 장소 등에 대한 논의는 “북미 양자가 조용히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해, 회담 준비 작업이 은밀히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대북 특사 1순위로 꼽히고 있는 틸러슨 국무장관이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하루 앞당겨 미국으로 귀국하면서, 그가 북미 정상회담 준비 작업을 총 지휘하는 한편으로 조만간 대북 특사로 파견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특사를 통해 특별 메시지를 보낸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넘어서거나 앞서가지 않을 것”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않은 채 발언 수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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