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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지난해 영업이익 7,33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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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30억원으로 6년만에 흑자전환됐다.

    대우조선은 2017년 매출액 11조 1,018억원, 영업이익 7,330억원, 당기순이익 6,699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부채비율 역시 2016년말 2,185%에서 2017년말 281%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대우조선은 이와관련 "2015년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등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계획을 철저하게 이행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3분기말 대비 대규모 환율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 강재가격 및 최저임금 인상의 원가 상승 요인과 보수적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공사손실충당금 선반영 등의 요인으로 약 3,5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수주산업과 관련한 엄격한 회계기준을 적용, 유무형자산에 대한 평가손실과 이연법인세자산 상각 등을 반영하여 당기순손실도 발생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2017년 연간실적과 함께 2018년 경영목표도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경영목표(별도기준)는 매출액 10조원, 수주목표는 개선되는 영업시황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73억 달러로 책정했다. 흑자기조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지난 4분기 손실은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반영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에는 조선시장이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수익성이 가장 좋은 LNG선이 20척 인도되는 등 회사 재무상황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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