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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작가 부당해고 사태, 문체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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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토리' 작가 부당해고 사태, 문체부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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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KBS·MBC·EBS 구성작가협의회 소속 작가 일동 "SBS보도본부 공식 사과하라"

    SBS·KBS·MBC·EBS 구성작가협의회(협의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SBS '뉴스토리' 작가 부당해고 사태와 관련 "문체부가 방송사 불공정 계약 실태 진상규명 및 SBS보도본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SBS 시사 보도 프로그램 '뉴스토리' 작가 7명 중 4명이 프로그램 개편과 맞물려 갑작스레 해고됐다. 작가들은 "해고 통보를 받기 전까지 개편에 대한 논의나 작가 평가의 기준, 그리고 이에 따른 인력 감축 등에 대한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으며, 기습적인 해고 통보였다"고 주장했다.

    SBS 측은 '해고'가 아닌, '계약 종료'라고 반박했다. SBS 보도본부는 "2월 초 해당 작가들과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그 계약서에 계약기간을 개편시기인 3월 30일까지로 명시했고 ‘개편이 있을 경우 계약이 즉시 종료될 수 있다’는 조항도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이와 같은 질의 응답이 서면 등을 통해 서로 오갔지만 사태는 해결 국면에 이르지 못했다.

    협의회는 "지난 3월 6일 SBS 보도본부가 뉴스토리 작가들의 요구를 최종 거부함에 따라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SBS 보도본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우리 방송4사 구성작가협의회 회원 일동은 부당해고로 공석이 된 뉴스토리팀의 대체작가로 결코 참여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문체부를 향해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을'의 권리 보장을 위해 만들었다는 방송계 표준계약서가 오히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작가들을 쉽게 해고할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목도했다"며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각 방송사의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 논의와 시행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체부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는 ‘방송작가 집필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작가들의 계약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방송 산업 핵심인력인 방송작가의 권익보호 및 집필환경 개선’코자 한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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