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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울대 학생 "같은 학교인데 등록금은 다 달라…왜?"

    • 2018-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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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확한 산정 근거 없이 최대 260만원까지 더 내야…근거 소명하라"

    서울대학교 자료사진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서울대학교 학생회가 학교 측에 단과대 별로 다르게 책정되는 등록금의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대학교 9개 단과대 학생회는 1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는 등록금 책정의 명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학생들은 주먹구구 식으로 책정된 추가 등록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교육비용 차별을 해소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대는 국공립대 예술계열 중 추가 등록금은 전국에서 1위이며, 의과대학은 학기당 약 260만원, 농업생명과학대와 공과대학 등은 학기당 50만원 이상의 추가 등록금을 내야 한다"며 등록금 책정 기준을 밝힐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학교 본부가 '등록금 책정 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하겠다고 총학생회에 밝힌지 2달이 지났음에도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고 비판했다.

    공과대학 배창준 부학생회장은 "대학본부는 실험실습비 명목으로 추가 등록금을 받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은 실습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2~30만원을 사비로 지출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최승표 인문대 공동대표는 "단과대별로 등록금이 다른 현상은 교육이 시장화 됐기 때문"이라며 "대학교는 교육의 가격을 매기는 차별의 장이 되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학교 본부에 '등록금 책정 개선을 위한 TF'를 민주적으로 구성하고, 등록금 차등 산정 근거를 공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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