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가 신보를 발매한다.
뮤지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뉴 웨이브 시티(New wave city)'를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떠나보낼 수 없어'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연인의 이야기를 가사로 표현했다. 뮤지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고 윤상과 함께 활동 중인 프로듀싱 팀 원피스의 멤버 스페이스카우보이, XQ가 프로듀서로 함께해 완성도도 높였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됐고, 뮤지와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출연한다. 스페이스카우보이와 가수 김우주는 연출을 맡아 뮤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이밖에 앨범에는 킬라그램과 함께한 '넥스트 도어(Next door)', XQ와 빠나나, 제이블랙, 제이핑크가 함께한 '신도림', 지바노프가 참여한 '힘들땐 좀 기대', 한해와 황승언이 피처링에 함께한 '걔소리야', '신도림' 리믹스까지 총 6곡이 담겼다.
뮤지는 최근 고(故) 유재하 헌정 앨범과 킬라그램 솔로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 등 프로듀서로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