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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의 아쉬움 "기억에 남는 시즌 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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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최진수의 아쉬움 "기억에 남는 시즌 보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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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6R 15.6득점 맹활약 "초반부터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고양 오리온 최진수 (사진 제공=KBL)

    "오늘은 최진수의 공이 가장 컸습니다"

    2015-2016시즌 챔피언 고양 오리온은 주축 선수들의 군 입대로 인해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일찌감치 밀려났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시즌 첫 4연승을 거뒀고 8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83-71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18승35패를 기록해 같은 날 서울 삼성에게 패한 창원 LG(17승36패)를 9위로 밀어내고 8위를 확정했다. 두 팀의 승률이 같아도 맞대결 득실점에서 앞서는 오리온이 8위가 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가운데 오리온이 팬들에게 줄 수 있는 값진 선물이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의 말처럼 최진수의 공이 컸다.

    최진수는 이날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저스틴 에드워즈(20점), 버논 맥클린(19점)과 함께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최진수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았다. 시즌 초반 다소 잠잠했다가 후반기로 갈수록 존재감이 커졌다. 최진수가 아쉬워 하는 대목이다.

    최진수는 "1~2라운드 초반 때부터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후반기 들어 좋아지기 시작해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남는 시즌을 보내고 싶었는데 임팩트가 다소 약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최진수는 6라운드 들어 평균 15.6점, 3.3리바운드, 야투성공률 61.2%를 올리며 크게 활약했다. 외국인선수가 득세하는 가운데 국내 선수 중 정상급 기록을 남겼다. 시즌 막판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한 최진수다.

    한편, 최진수는 이날 은퇴 행사를 치른 선배 김도수에 대해 "프로에 와서 남다르게 생각하는 선배가 2명 있다. 지금은 다른 팀으로 이적한 김동욱(서울 삼성) 형과 김도수 형이다"라며 "타지에서 생활하고 와 한국 문화를 잘 모를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특히 도수 형은 농구와 관련된 조언을 많이 주셨다. 어머니 같은 분이다.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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