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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김재훈 TKO패·홍영기 암바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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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근은 무승부

    사진=로드FC 제공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46에서는 이색 대결이 펼쳐졌다.

    XTM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출신 파이터와 MBC '겁 없는 녀석들'에 출연한 파이터 간 세 경기가 열린 것.

    무제한급 경기(5분 라운드)에서는 '겁 없는 녀석들' 출신 허재혁(33)이 '주먹이 운다'의 김재훈(29)을 1라운드 4분 20초 만에 파운딩 TKO로 제압했다.

    허재혁은 1라운드 초반 클린치 싸움에서 밀렸다. 곧이어 테이크다운을 당했고, 밑에 깔린 상태에서 잇달아 파운딩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재훈의 암바 시도를 무력화한 뒤 재빨리 자세를 역전시켰고 강력한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를 끝냈다. 김재훈은 종합격투기 전적 3전 3패가 됐고, 허재혁은 1전 1승이 됐다.

    허재혁은 이번 경기가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이었지만, 입식 격투기에서 12전의 경험이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주먹이 운다' 박형근(32)과 '겁 없는 녀석들' 문진혁(24)의 밴텀급 경기(5분 2라운드)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양 선수는 1,2라운드 내내 치열한 타격 공방전 벌였다. 박형근이 펀치를 적중시키면 곧바로 문진혁이 반격하는 식이었다. 결국 둘의 경기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박형근은 또다시 승수를 쌓는데 실패했다. 박형근은 2014년 12월 이후 승리가 없다. 이날 경기 포함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부진하다.

    반면 이날 프로 데뷔전을 치른 문진혁은 프로 5년차 파이터 박형근을 상대로 막상막하 실력을 보여주며 밝은 앞날을 예고했다.

    문진혁은 '겁 없는 녀석들'에서 권아솔을 떠받드는 '아솔교'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로드FC 제공
    75kg 계약체중 경기(5분 2라운드)에서는 '주먹이 운다' 홍영기(34)가 '겁 없는 녀석들' 엄태웅(25)을 2라운드 4분 54초 만에 암바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엄태웅은 전날 계체에 실패하며 각 라운드 당 -10점 감점을 당했기 때문에 KO승 외에는 답이 없었다. 하지만 홍영기는 틈을 주지 않았다.

    홍영기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파이터답게 1라운드에서 현란한 발차기를 구사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2라운드에서는 엄태웅의 다리를 걸어 테이크다운시킨 뒤 마운트 포지션에서 쉴새 없이 파운딩을 퍼부었다. 종료 10초를 남기고는 전광석화 같은 암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영기는 종합격투기 전적 4승 4패, 엄태웅은 1전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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