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본격 힐링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 2주차 주말 첫 날인 10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는 대규모 상업 영화들 속에서 순 제작비 15억의 저예산 영화가 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 배우들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력,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이 선사하는 볼거리에 남녀노소 공감받고 위로받을 수 있는 메시지를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의 주역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영화 속 혜원이 직접 만든 시임루떡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색채를 담아낸 떡케이크와 함께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임순례 감독과 문소리까지 함께 한 '완전체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