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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흑백사진,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출시



IT/과학

    극한 흑백사진,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 출시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는 9일 라이카 M 모델의 흑백 사진 전용 디지털 카메라 '라이카 M 모노크롬 (Typ 246)' 한정판 '스텔스 에디션'(Stealth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성능은 기존 라이카 M 모노크롬과 동일하며, 주미크론 M 35㎜, f/2 ASPH. 렌즈, 스트랩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카 M 모노크롬 한정판 '스텔스 에디션'

     

    이번에 출시되는 '스텔스 에디션'은 뉴욕 기반의 패션 레이블 '랙앤본'(Rag&Bone)의 수장이자 라이카 마니아인 마커스 웨인라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되었으며, 색체를 배제하고 오로지 빛으로 표현하는 흑백 사진만을 촬영하여 '본질에 충실한' 라이카 M 모노크롬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표면은 문자 그대로 '블랙'으로 보이도록 긁힘 자국이 남지 않는 무광 검은색의 바디에 매끄러운 소재의 검은 소가죽이 적용 되었고, 이전 한정판 제품들과 다른 특징은 야광 도료를 사용하여 음각 처리된 부분이다. 이는 밝은 조도에서 흑과 백만이 남은 외관을 통해 제품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값을 직감적으로 조절 가능케 하여 순간을 주저 없이 있는 그대로 담아낼 수 있다.

     

    한편, 라이카 M 모노크롬 스텔스 에디션은 전 세계 125대 한정 출시로 각 제품에는 고유 넘버가 부여된다. 라이카는 이번 한정판을 서울을 비롯한 일부 도시에서만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를 통해 구매 예약이 가능하며 출시일은 3월 20일이다.

    가격은 전작인 라이카 M 모노크롬이 바디 기준 992만원, 주미크론 M 35㎜ 렌즈가 400만원으로 세트 구매시 1392만원이었다. '스텔스 에디션'은 1천만원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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