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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만 써도 AI가 만화를 그려준다?'



IT/과학

    'SNS에 글만 써도 AI가 만화를 그려준다?'

    삼성전자, 美서 AI 활용 C랩 과제 3개 공개

    (사진=삼성전자 제공)

     

    SNS에서 만화를 그려 소통하고 싶은데 손재주가 없다. 그래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AI를 활용한 앱 '툰스퀘어'를 구동하면 글을 쓰면 자동으로 만화를 만들어 준다.
    이 앱을 이용하면 그림을 전혀 못 그리는 사람도 서비스를 이용해 만화를 만들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캐릭터나 본인과 닮은 꼴 캐릭터를 선택한 후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을 파악해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을 추천해 주고 만화 형태로 보여준다는 것.

    닮은 꼴 캐릭터는 사용자의 셀피를 활용해 외모의 특징이 보이도록 그려지는데 배경과 글꼴, 말풍선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해 웹툰, 카드 뉴스, 그림 일기 등의 형태로 확장도 가능하다.

    '오로라'는 이른바 보이는 음성 비서로, 해당 디바이스에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유사 홀로그램 형태의 귀여운 캐릭터인 '오로라'가 나타나 사용자와 대화하듯이 표정과 동작을 지으며 음성 비서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의 음성 비서가 음성만으로 대화했다면, '오로라'는 사용자와 눈을 맞추며 감정적인 교감이 느껴지게 해 준다는 특징을 가진다.

    또 '가젯'은 게임 속 사물에 광고를 노출하는 실시간 광고 중개 플랫폼으로 기존의 게임 광고는 팝업 또는 배너 형식으로 화면 전체를 가리거나 잘못된 클릭으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가젯'은 게임 속 사물이나 배경에 자연스럽게 광고를 적용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고 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관련 C랩 우수 과제 3개를 이렇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는 9일에서 18일 사이에 크게 음악과 영화, 인터랙티브를 주제로 오스틴 곳곳에서 전시, 컨퍼런스,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이 가운데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행사라고 삼성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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