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제공/양재명 작가)
가수 양수경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만났다.
6일 소속사 오스카이엔티에 따르면 양수경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양수경과 팬들은 과거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양수경의 히트곡 부르기에 도전한 이른바 '양수경 가요제'도 진행됐다.
또한 팬들은 양수경에게 순금으로 장식된 기념 선물을 전달했으며, 양수경도 자리를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양수경은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준 여러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수경은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는 물론,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