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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 동구타 공격 언급…사상자 더 늘 듯



중동/아프리카

    시리아 대통령 동구타 공격 언급…사상자 더 늘 듯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반군들이 있는 동 구타 지역에 대한 정부군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사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국영TV로 방영된 기자회견에서 동 구타 지역 민간인 대부분이 반군 지역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어 군사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민간인 대피를 허용하면서 테러범들을 향해 군사 작전을 펴는 것은 유엔이 선포한 정전협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이다.

    아사드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러시아가 지지하는 부분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안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동 구타 지역 주민들이 반군지역을 떠나는 하루 5시간의 휴전시간이 끝난 뒤에는 군사작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곳을 떠나는 주민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주의적 구호품의 전달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엔은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동구타에서 정부군의 공습과 지상 공격으로 6백여명이 숨지고 2천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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