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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회장 "최저가 입찰제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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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회장 "최저가 입찰제 지양"

    허진수 회장 "2조 원대 신규투자 지역업체 참여 당연"

    GS칼텍스 허진수 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사진=여수시 제공)

     

    GS칼텍스 회장이 여수산단 공사 입찰에서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최저가 입찰제'를 지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23일 서울 GS칼텍스 본사를 방문한 주철현 여수시장과 임종길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장의 건의에 이같이 답했다.

    주 시장과 임 지부장은 여수산단 안전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최저가 입찰제' 개선을 제의했고 허 회장은 "무리한 비용절감으로 사후 더 많은 비용이 지불될 수 있어 최저가를 배제하고, 응찰 평균가를 참고하는 등 최저가 입찰제를 지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No.3 HOU 공장(사진=고영호 기자)

     

    허 회장은 또 "회사 자산 대부분이 여수에 있어, 2조 원대 신규투자(MFC 프로젝트)에서 지역 업체 참여는 당연하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전에 No.3 HOU 공장 건설 때도 공사비 70%이상이 지역 업체를 통해 시행됐다"고 전했다.

    GS칼텍스 본사 방문에는 박형근 여수경영인협의회장, 김종기 여수산단 건설협의회장, 성동범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 등이 동참했고 여수공장에서 근무했던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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