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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추행 조사단, 안태근 전 검사장 내일 소환



법조

    검찰 성추행 조사단, 안태근 전 검사장 내일 소환

    직권남용 혐의 적용…서지현 검사 인사 불이익 정황 확보한 듯

    (사진=노컷v 영상 캡처)

     

    후배 여검사 성추행과 부당 인사개입 의혹이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다.

    검찰 성추행 조사단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안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조사단이 직권남용 혐의를 적시한 만큼, 성추행 피해를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에 안 전 검사장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과 관련 진술 등이 상당히 확보됐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사단은 지난 13일 법무부 검찰국을, 지난 22일 부산지검 소속 현직 검사 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재 부산지검 소속인 이들은 서지현 검사가 2015년 통영지청으로 인사발령 날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 등으로 있으면서 인사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 안 전 검사장이다.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을 상대로 서 검사의 인사에 관한 지시나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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