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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심은경이 보여 줄 역학과 로코의 '찰떡궁합'



영화

    이승기×심은경이 보여 줄 역학과 로코의 '찰떡궁합'

    영화 '궁합'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청춘 로맨틱 사극 '궁합'이 베일을 벗었다.

    '관상' 제작진의 두 번째 역학 시리즈 작품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을 보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다소 진중한 드라마를 펼쳐 나갔던 '관상'과 달리 '궁합'은 시종일관 코믹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배치해 20~30대 젊은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궁합'으로 상업 영화에 데뷔하는 홍창표 감독은 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궁합' 시사회에서 "기존 사극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
    사극들이 정치 드라마나 남성 중심의 영화, 어두운 이야기, 권력 쟁탈을 그렸다면 '궁합'은 밝고 유쾌하면서 따뜻한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와 함께 인간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승기에게 '궁합'은 데뷔 후 선보이는 첫 영화이자 두 번째 스크린 작품이다. 이승기는 영화에서 사주풀이를 넘어 액션 연기를 선보이면서 좀 더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아직 두 번째 영화라 영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스크린에 나오는 얼굴이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더라.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완성도 있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면서 "젊은 배우들끼리 재미있게 호흡을 맞췄다. 액션 장면도 있고, 고생했던 장면도 많았던 것 같다. 다양하게 많은 것들을 찍어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영화의 또 다른 중심인 송화옹주 역의 심은경은 "다양한 인간군상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현장 열기가 엄청났고, 그래서 더 연기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배우들과 촬영 전 의견도 많이 나누면서 협의를 잘했다. 영화 제목처럼 찰떡궁합이었다"고 '궁합'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촬영하며 느낀 바를 이야기했다.

    심은경은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던 이승기와 이번이 처음 맞추는 호흡이다.

    심은경은 "불 같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열정에 많이 놀랐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연기적 욕심과 성장이 옆에서 많이 느껴져서 제게는 좋은 자극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기, 심은경, 김상경, 연우진,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궁합'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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