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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벤처 생태계 요람 '부산 벤처타워' 22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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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산 벤처 생태계 요람 '부산 벤처타워' 22일 준공

    사상 모라첨단산단에 건립한 부산벤처타워 조감도 (사진 = 부산벤처기업협회 제공)

     

    부산지역 벤처기업들이 전국 최초로 기술집약형 벤처기업 타운을 자체적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벤처타워㈜와 (사)부산벤처기업협회는 사상구 모라동에 부산벤처타워를 건립하고 22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부산벤처타워는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자체 힘을 모아 건립한 전국 최초의 벤처기업
    민간 입주시설이다.

    모라첨단산업단지 일대 1만 1천101 ㎡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로 건립한 부산벤처타워는 130여 개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백양산과 낙동강이 인접해 조망이 뛰어나고, 최첨단 시설의 사무환경과 도시철도 2호선 역세권(모라역), 부산 신항과 김해공항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부산산업유통상가·서부산유통단지·부산연구개발특구 등 민·관 산업지원 인프라가 풍부해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이며, 인근의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동서대,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활발한 산학 협력도 기대된다.

    부산벤처타워는 벤처기업의 연구·기술 개발능력을 확대하고 서부산권 중심의 벤처 생태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22일 준공식에는 김경조 부산벤처타워㈜ 대표이사 겸 (사)부산벤처기업협회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CEO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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