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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에 블록체인 구축키로



부산

    BPA, 부산항에 블록체인 구축키로

    오는 12월까지…시범사업 나서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2월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부산의 항만물류분야에 적용하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사진=부산항 신항 자료사진)

     

    부산항만공사(BPA)가 블록체인(Block chain)기술을 항만물류에 구축하는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BPA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블록체인(Block chain)기술 시범사업과제에 응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PA는 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선사와 운송사,그리고 터미널운영사(TOC) 등 민간의 여러 물류주체의 정보공유를 통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PA가 블록체인 기술 시범사업에 나서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과 부산항 정보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항만서비스 제공이 필요하기 때문.

    추진계획을 보면 과기부 블록체인 시범사업 과제 응모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항 컨테이너 추적관리 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구성원은 BPA를 비롯해 선사와 운송사,그리고 터미널운영사(TOC)이며
    북항의 자성대,신선대,감만,신감만,신항의 신항 1∼5부두와 다목적부두 등이다.

    공유 데이터는 선석스케줄과 양적하계획, 장치현황, 반출입계획, 선박 관제정보, 선박입출항신고, 항만시설사용신고, 화물신고 내역 등이다.

    BPA는 블록체인 기술이 구축되면 주요 컨테이너 화물의 처리현황(History)과 실시간 위치 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물류주체의 EDI문서 재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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