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이 최고 134대 1을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 결과 140명 채용에 7천963명이 지원해 평균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을 제외한 공개경쟁시험은 107명 채용에 7천335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운영직의 경우 29명 모집에 3천892명이 몰려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인은 10명 채용에 76명이 지원했으며, 도시철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선발하는 경력경쟁시험에는 23명 채용에 552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진행한 뒤 다음 달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