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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학들 정부지원사업 선정 부진



청주

    충북 대학들 정부지원사업 선정 부진

    충북 대학들 파란사다리 사업 모두 '탈락'…충남대,강원대 선정

     

    충북지역 대학들이 올해 지방대와 전문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30군데를 추가선정한 대학생과 청년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서원대 한곳만이 선정되는 등 정부지원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인 '파란사다리' 사업에서는 모두 탈락했다.

    '파란사다리'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지닌대학생에게 해외 연수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주관 대학은 한 학교당 80명 내외의 참여 학생을 모집·선발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발된 학생에게 1인당 평균 500만원을 지원해 해외대학에서 4주 간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충북에서는 2개 대학이 참여를 신청했으나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충청강원권에서 충남대와 강원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점이나 어학 등 성적기준이 아닌 자기 개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해 취약계층의 대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대학들이 정부지원 70%외에 30%의 자부담이 부담이 된다며 참여를 꺼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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