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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유니세프 보고서



중동/아프리카

    파키스탄,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유니세프 보고서

    파키스탄 등 10개국 신생아 사망수 합계가 세계 전체의 절반이상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파키스탄과 중앙아프리카 등으로 가장 낮은 국가인 일본에 비해 40배에서 50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세프가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구 1천명당 45.6명인 파키스탄으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중앙아프리카 42.3명,아프가니스탄 40명,소말리아가 38.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으로 인구 1천명당 0.9명이었고 한국은 노르웨이와 룩셈부르크,벨라루스와 함께 1.5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신생아 사망원인의 80%이상이 조산이나 분만과 관련된 합병증과 폐렴 등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충분한 의료나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면 신생아 사망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유니세프는 이날부터 신생아의 ‘생명의 격차’를 줄이는 캠페인에 나섰으며 각국 정부에 의료 및 보건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호소했다.

    유니세프는 방글라데시와 에티오피아,기니 비사우,인도,인도네시아,말라위,말리,나이지리아,파키스탄, 탄자니아 10개국의 신생아 사망수의 합계가 세계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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