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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현장 누빈 대구시장 후보들…설 민심 잡기 분주



대구

    정책 현장 누빈 대구시장 후보들…설 민심 잡기 분주

    여.야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7시30분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찾아 설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명함을 돌리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새해 인사를 드린 뒤 서부경찰서를 찾아 경찰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삼덕네거리 소석문화센터에 위치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벽면에 후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내 걸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재래시장과 동대구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만났고 설날인 16일에는 동대구역에서 소외된 이웃과 떡국을 나누는 무료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17일 오전은 북구 홈플러스 주변 상가와 아파트 등지를 돌며 민심을 챙긴데 이어 연휴 마지막인 18일에는 경상감영공원을 찾아 나들이객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최고의 지방장관인 관찰사가 행정을 맡은 곳이다.그런 만큼 장관 출신이 대구시정을 맡는 것이 맞다”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재만 예비후보도 나흘간의 설날 연휴동안 전통시장,고속도로 IC,동성로,상가 밀집 지역을 누비며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연휴 첫날인 15일 오후에는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를 찾아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했고, 설날인 16일에는 20-30세대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전념하기 위해 동성로 구석구석에서 본인 얼굴이 새겨진 명함을 나눠주며 젊은이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17일에도 백화점, 극장가, 대형서점, 식당가, 상가밀집 지역을 돌며 새해 인사를 건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연휴 마지막인 18일에는 지역 교회들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상가밀집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다.

     

    이진훈 예비후보도 지난 15일 아침부터 번개시장을 찾아 막바지 설 준비를 하러 나온 시민, 상인들을 만났다.

    특히 오후에는 대구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영천댐을 찾아 “모든 대구 시민이 청정수를 마실 수 있도록 식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설 다음 날인 17일에는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서부시외버스 정류장을 잇달아 찾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민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대구공항을 찾아 "1천만 대구공항으로 육성해 대구를 공항기반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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