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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경제 일반

    해수부,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수산물 1만 3,000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 실시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19일 "올해 생산 단계의 수산물 1만 3,000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 물량은 지난해의 1만 2,500건에 비해 4%인 500건이 늘었다.

    해수부는 지난해까지 부산, 전남, 경북, 경남 등 4개 지자체에만 지원했던 안전성 검사 장비를 올해는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6개 지자체에 추가로 지원해 검사 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고등어와 명태, 갈치, 넙치, 오징어 등 대중성 품종과 최근 5년간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등 중점관리 대상 수산물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 품종과 수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식중독 등 감염성 질환 발생에 대비해 수산물과 바닷물의 콜레라균 존재 여부를 추가적으로 검사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줄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치류와 상어류 등 먹이사슬의 상단에 위치해 중금속 축적 우려가 있는 어종에 대해서는 중금속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패류 안전관리를 위해 상시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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