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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대전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사진=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 장평면 화산리 정혜사 대웅전에 봉안된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41호로 지정됐다.

    17세기에 조성된 청양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중앙에 석가불좌상을 두고 좌우에 아미타불상과 약사불상을 배치한 삼세불 형식이다.

    나무 위에 금을 입힌 목조불상으로 현재 파손된 부분이 거의 없어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17세기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법령 스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법령스님은 17세기에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서 주로 활동했던 조각 승(僧)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정혜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조선 후기에 유행했던 불상 형식으로 조선 후기 불상 연구뿐 아니라 충남에서 활동했던 법령 스님 계열의 불상 양식을 파악하는 데 자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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