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학생 수 급감' 검단초 분교장으로 개편…울산 3곳 늘어



울산

    '학생 수 급감' 검단초 분교장으로 개편…울산 3곳 늘어

    울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자료사진)

     

    울산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검단초등학교가 학생 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다음달 새학기부터는 분교장으로 개편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947년 개교해 졸업생 3,500여 명을 배출한 검단초가 올해 17명 3개 학급으로 급감하면서 웅촌초 검단분교장으로 개편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검단초가 분교장으로 개편된면서 울산지역에는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장과 북구 연암초 효문분교장 등 분교장이 3곳으로 늘어났다.

    시교육청의 분교장 개편기준은 4개 학급 이하이며, 앞으로 개발사업 등 학생수가 증가해 5개 학급 될 경우 다시 본교로 개편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검단초의 분교장 개편으로 인한 교육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교장과 본교와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검단초가 분교장으로 개편된 것은 저출산 현상에 때문"이라며 "분교장이 아닌 웅촌초로 통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교육경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