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3시 40분쯤 일산해수욕장 북동쪽 3km해상에서 200kg급 고무 모터보트가 연료호스 파손으로 표류했다. 해경이 표류하던 모터보트를 예인하고 있는 모습.(사진 =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고무 모터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40분쯤 일산해수욕장 북동쪽 3km해상에서 김모(37)씨 등 4명이 탄 200kg급 모터보트가 연료호스 파손으로 표류했다.
이들은 낚시를 하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이동 중 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을 보내 모터보트를 예인, 일산해수욕장으로 안전하게 입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