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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이기흥 체육회장, 자원봉사자에 사과



스포츠일반

    '막말 논란' 이기흥 체육회장, 자원봉사자에 사과

    • 2018-02-17 22:03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찾아 공식 사과

    자원봉사자를 향한 막말 논란이 불거졌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문제가 불거졌던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직접 사과했다.(사진=노컷뉴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자원봉사자에 직접 사과했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이 회장이 해당 논란이 불거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5일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예약한 좌석에 앉았다가 다른 자리로 옮겨달라는 자원봉사자의 요청을 묵살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자원봉사자에 고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 회장은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마침 바흐 위원장이 센터를 방문한다기에 만나서 인사를 하려고 했다"면서 "바흐 위원장은 IOC 관계자석을 올 텐데 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만나지 못할 것을 염려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 회장은 해당 경기장의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헌신하며 본인에게 맡겨진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깊이 존중한다”며 “남은 기간 올림픽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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