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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평창] 남녀 쇼트트랙 총출동 '골든 데이' 만든다



스포츠일반

    [오늘의 평창] 남녀 쇼트트랙 총출동 '골든 데이' 만든다

    쇼트트랙 대표 최민정 (사진=노컷뉴스)

     


    '효자 종목' 한국 쇼트트랙이 또 한번의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수확한 임효준을 비롯해 서이라, 황대헌 등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한다.

    임효준과 서이라, 황대헌은 지난 13일 열린 남자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8강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조 편성이 다소 불리하다. 3명 모두 준준결승 1조에 편성돼 한국 선수가 1,2위를 차지하더라도 상대 반칙에 따른 구제와 같은 변수가 없는한 1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다.

    여자 쇼트트랙 1500m 예선과 결선도 이날 열린다.

    여자 500m에서 결선 2위를 차지하고도 실격 처리로 인해 아깝게 메달을 놓친 최민정을 비롯해 심석희, 김아랑이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남녀 쇼트트랙의 활약 여부에 따라 17일은 한국 올림픽 선수단에게 '골든데이'가 될 수 있다.

    16일 열린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83.43점)을 경신하며 15위에 오른 차준환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인다.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남자 선수가 올림픽에서 컷 통과에 성공해 프리스케이팅 무대에 서는 것은 1998년 나가노 대회의 이규현 이후 20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의 역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최고 성적은 1994년 릴리함메르 대회 때 정성일이 기록한 17위다.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하뉴 유즈루(일본)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역사적인 올림픽 데뷔전에서 세계 랭킹 6위 체코를 상대로 분전을 거듭한 끝에 1-2로 분패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40분 스위스(7위)와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남녀 컬링 대표팀은 이날 각각 영국과 예선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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